LG유플러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음악치료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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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음악치료 프로그램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3.11.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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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화여대 유가을 음악치료학과장,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 이화여대 박민정 대외협력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학과는 LG유플러스 지원금 5000만원으로 악기 연주와 가창, 창작 중심의 음악활동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변환경과 상호작용하며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화를 시작하는 예민한 시기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고, 이들의 정서기능을 강화해 사회적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달장애아동과 용산구 아동복지시설인 영락보린원 생활아동 두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과 학령기 아동·청소년으로 나눠 교육을 지원한다. 정규 수업은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9월까지 발달장애인 및 가족과 시설거주 아동을 추가 모집해 연간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은 “1년간 진행하는 다차원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과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함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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