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0월 매출 380억...전년比 14%↑ "공격적 R&D의 실적 터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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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10월 매출 380억...전년比 14%↑ "공격적 R&D의 실적 터어라운드"
  • 빅주범
  • 승인 2023.11.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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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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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지난 10월 월간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약 38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의 안마의자 팔콘은 지난달 매출 비중이 33% 이상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팔콘은 출시 두 달 만에 1만대를 돌파했으며, 현재는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넘긴 상황이다.  

바디프랜드는 "이같은 실적 턴어라운드는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신제품 출시와 로보워킹 테크놀러지 기술의 대중화라는 전략이 주효했다"라며 "팔콘 출시 이후 로보워킹 테크놀로지 제품의 판매 비중은 55%에 달할 정도"리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바디프랜드 3분기까지 누적 연구개발비는 매출액의 5.2%인 161억 원으로, 이는 작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행한 ‘2020년 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에서 밝힌 중견기업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평균인 2.2%를 4배 웃도는 수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적인 제품 출시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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