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라이더와 연탄을 취약계층에게 배달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모두 1만1700여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우아한청년들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방문했다. 취약계층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문 앞까지 배달했다. 이어 25일 봉사에서는 라이더 30여명이 서울시 노원구 일대를 방문해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양일 봉사활동으로 전달된 연탄에 더해 기부된 수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게 전달됐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우아한청년들이 기부한 연탄을 취약계층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아한청년들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따뜻한청년들 캠페인의 4번째 활동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따뜻한청년들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걸음(걸음 수만큼 기부금액 조성) ▲노을공원 숲 가꾸기 ▲굿윌스토어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우아한청년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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