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생활, 글로벌 언어·결제 서비스 오픈..."한국 내 안전한 주거지 쉽게 찾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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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생활, 글로벌 언어·결제 서비스 오픈..."한국 내 안전한 주거지 쉽게 찾을 수 있어"
  • 박주범
  • 승인 2023.1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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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 '엘레지던스x독립생활'에서 박영은 대표(왼쪽)가 대만인 쉐리가 생활 중인 방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는 글로벌 고객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나 워킹 홀리데이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한국 주거지를 편하게 찾고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도입된 서비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독립생활은 "기존 외국인들은 국내 임대차 계약 시 보증금 부담으로 주로 고시원을 첫 주거지로 선택한다"라며, "정보가 제한적이라 자신에게 맞는 고시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들도 간편하게 안전한 주거지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 고시원을 찾은 대만인 쉐리(Sherry, 28세, 여) 씨는 "워킹 홀리데이로 한국에 입국 서울에 위치한 고시원을 찾던 중 독립생활 앱을 원하는 고시원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며, "무료 음식이 제공되고 지하철역과도 가까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독립생활 박영은 대표는 "이번 해외 결제 시스템 런칭으로 외국인 입실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고시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립생활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프랑스 크리에이티브밸리와 유럽진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독립생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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