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유료 멤버십 ‘랜드500 클럽’ 성과 창출... 가입자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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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료 멤버십 ‘랜드500 클럽’ 성과 창출... 가입자 37%↑
  • 박성재
  • 승인 2023.12.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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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올해 유료 멤버십 전자랜드 ‘랜드500 클럽’의 매출액과 회원 가입자 수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랜드500 클럽은 올해 5월 전자랜드가 가전양판점 최초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다. 클럽에 가입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500가지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2023년 전자랜드 최고 판매 성장률을 기록한 ‘랜드500 양주점’ 전경
2023년 전자랜드 최고 판매 성장률을 기록한 ‘랜드500 양주점’ 전경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7% 추가 할인 혜택을 회원에게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18개의 기존 지점을 회원제로 탈바꿈하는 등 회원제 지점을 빠르게 확장해 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리뉴얼한 18개 유료 회원제 매장의 총매출액이 리뉴얼 전보다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지점 중에는 경기도 양주시의 ‘랜드500 양주점’이 59%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고, 인천광역시 작전동의 ‘랜드500 작전점’이 53%로 그 뒤를 이었다. 

전자랜드 멤버십 회원 가입 수도 늘었다. 18개 랜드500 각 매장의 리뉴얼 오픈 일자부터 이달 25일까지 유료 멤버십 랜드500 클럽에 가입한 총회원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 매장의 일반 멤버십 가입 수와 비교하면 37% 증가했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내년에도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업종과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전자랜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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