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디샵(THE BODY SHOP)은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선 바자회의 테마는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과 이웃, 친구 등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은 약 1천만원으로 지난해 바자회와 마찬가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될 예정이며 이식수술 및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특별 매장에서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리지널 살냄새로 알려진 화이트 머스크 라인을 포함해 더바디샵의 주요 인기 제품들이 준비되어 연말과 성탄절 선물을 구매하려는 쇼핑객들의 발길이 쏠려 제품 구입을 위한 긴 줄이 행사장 밖까지 늘어서기도 했다.
더바디샵은 국내 중고교 내 환경 교육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는 법안 발의를 촉구하기 위한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비건 인증을 완료하고 윤리적으로 수급된 원료만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 더 바디샵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