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양·양주 다방업주 2명 살해범 신상공개…57세 이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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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양·양주 다방업주 2명 살해범 신상공개…57세 이영복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1.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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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업주 살해범 이영복(57).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 다방에서 60대 여성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0일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한 끝에 57세 남성 이영복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이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지난 5일 양주시에서 다방 업주를 각각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에게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지난 7일 구속했다.

이씨는 "교도소 생활을 오래 하면서 스스로 약하다고 느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술만 먹으면 강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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