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설 기간 구이용 한우 늘리고 그로서리도 함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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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설 기간 구이용 한우 늘리고 그로서리도 함께 확대"
  • 박주범
  • 승인 2024.01.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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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객이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한우와 프리미엄 트러플 선물세트를 둘러보고 있다.
한 고객이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한우와 프리미엄 트러플 선물세트를 둘러보고 있다.

한우 취향이 다양해지며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 본 판매 기간(1월 22일~2월 8일) 스테이크 등 구이용 한우 세트 물량을 약 10% 가량 늘리고, 그로서리 세트 상품도 약 20%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전 국거리, 찜, 산적 등의 세트 구성에서 벗어나 수요에 따라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한우는 스테이크를 포함한 약 50여 종의 구이용 세트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등심, 채끝, 안심 등 1+ 등급의 부위만을 엄선한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2kg, 56만원), 세계적인 요리 학교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양지훈 셰프와 함께 기획한 'Chef’s 한우 안심 샤토브리앙 GIFT'(1.6kg, 55만원) 등이 있다.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에서 운영 중인 트러플 전문 브랜드의 블랙 트러플 소금, 블랙트러플 소스, 화이트트러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구성된 '움브리아 트러플 혼합 3종 GIFT'(8만 8000원)도 선보인다. 이태리의 '사비니 트러플 종합 GIFT 2호'(12만 5000원), 스페인의 '마이크고메 트러플 3종 GIFT'(12만 6000원) 등도 있다.

롯데백화점 한욱진 그로서리 팀장은 "외식 문화 확대 등 달라지고 있는 미식 문화에 따라 명절 선물의 풍경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세트를 다양화 하고, 한우와 어울리는 프리미엄 그로서리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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