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6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카페 8에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셰프 루이지 트로이즈(Luigi Troise)를 신임 총괄셰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루이지 총괄셰프는 이탈리아 나폴리 레스토랑 ‘돈 알폰소 1890(Don Alfonso 1890)’를 비롯해 홍콩 로즈우드,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와 같은 5성급 호텔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베테랑 셰프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토마토, 바질, 치즈 등을 활용한 정통 지중해식 이탈리안 요리에 그만의 젊은 감각을 더해 애피타이저부터 파스타, 피자,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내놓았다”라고 전했다.
말린 방울토마토, 레몬 드레싱, 살사 베르데 등과 곁들여 즐기는 ‘구운 문어’, 숙성된 발사믹 비네거와 바질 페스토가 풍미를 더하는 ‘부라타, 프로슈토 샐러드’ 등 지중해 식재료를 활용한 애피타이저도 선보인다.
토마토 소스와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를 넣은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의 홈메이드 ‘뇨끼’를 비롯해 마늘, 칠리, 토마토 소스의 ‘랍스터 파스타’, 판체타햄이 들어간 ‘까르보나라 파스타’ 등도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 베이컨인 판체타를 비롯해 최상급 나폴리 치즈와 바질을 곁들인 이탈리아 전통 피자 ‘판체타 피자(Pancetta Pizza)’, 홈메이드 수제 도우 안에 판체타, 모짜렐라 치즈, 토마토 소스와 흑후추 등으로 만든 속을 채우고 튀겨낸 ‘프리타 피자(Pizza Fritta)’ 등도 있다.
카페 8은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