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첫 브랜드 캠페인을 선공개해 3월 파리에서 펼칠 패션쇼를 앞두고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맥퀸의 과거를 포용하고 현재와 미래를 밝히는 이번 캠페인에는 하우스의 아이콘이자 프렌즈인 데브라 쇼와 프랭키 레이더가 동참했다.
맥퀸의 정수를 기념하는 이번 맥퀸 캠페인의 스토리는 켈트족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고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소나무 숲에서 하우스의 오랜 시그니처 모티프인 스컬 형태의 크롬 소재 토이 마스크를 쓰고 서있는 데브라와 프랭키는 자신의 정체를 장난스럽게 드러낸다.
이번 캠페인은 30년 전 리 맥퀸(Lee McQuen)이 고안했던 오리지널 맥퀸 로고를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재해석한 로고를 함께 공개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의 데뷔 무대가 될 이번 24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는 여성· 남성 컬렉션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이다. 파리에서 현지시각으로 3월 2일에 알렉산더 맥퀸 공식 온라인 부티크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 알렉산더 맥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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