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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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 론칭
  • 박성재
  • 승인 2024.02.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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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26일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의 푸른농장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플랫폼으로 농장의 설계, 구축, 운영∙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작은 공간만 있어도 층별로 설계된 특별 구조물을 통해 일반 농지의 6~10배, 타사 스마트팜의 1.5배 이상에 이르는 수확물을 거둘 수 있는 레이아웃이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돼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오른쪽)와 ‘도시의 푸른농장’ 담당자가 쇼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오른쪽)와 ‘도시의 푸른농장’ 담당자가 쇼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푸른농장 플랫폼은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원격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첨단 환경센서를 통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최적 양액 상태값 등 환경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작물 생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값을 구현한다. 스마트팜 소유자는 웹, 앱을 통해 원격으로 편리하게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리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영∙재배 매뉴얼과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등 작물별 최적 레이아웃 구축, 거래처 유통 연계,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해 비전문가도 스마트팜 설계와 운영을 할 수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플랫폼 론칭을 기념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 구관 건물에 도시의 푸른농장 테스트 베드와 쇼룸을 구축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테스트 베드는 다양한 작물 연구를 진행하는 공간이며, 쇼룸은 스마트팜을 구축하려는 고객에게 실제 재배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사업 전반의 컨설팅을 제공해 주는 공간이다.

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의 테스트베드
롯데정보통신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의 테스트베드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플랫폼 ‘도시의 푸른농장’은 롯데정보통신의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기술 역량이 잘 활용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라며, “ICT 기술을 기반으로 더 뛰어난 품질과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롯데정보통신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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