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내달 1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간판 지원 사업을 통해 약 500여 사업장을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출입문·창문 광고물 등 최대 2개의 새 간판 설치가 가능하다.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은 약 500여개 사업장에 ▲매장 인테리어 ▲테이블 교체 ▲차양막 설치 ▲화장실 개선 등으로 최대 2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다양한 맞춤 지원 사업들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하나뿐인 내 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소상공인 33만명 대상으로 1994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해오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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