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수출입기업 위한 '환율 세미나' 개최..."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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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출입기업 위한 '환율 세미나' 개최..."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
  • 박주범
  • 승인 2024.03.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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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출입기업 고객 위한 환율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 수출입기업 고객 위한 환율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8일 부산, 15일 대구에서 지역 유망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환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환율관리 전문가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외환·파생 실무 직원이 올해 금융시장의 주요 이슈와 이에 따른 환율 변동을 전망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상품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미국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시장과 낙관적인 경기전망으로 인해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은 3월 중순까지 위아래 수급이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박스권 등락을 예상했고, 3월 FOMC 이후 연준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소멸하며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환·파생 실무 담당자는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한 상품으로 지난 1월 오픈한 기업고객 특화 HTS 기반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금리·통화스왑을 활용한 환리스크 관리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이 평소 어려워 했던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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