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민의힘 인천 중·강화·옹진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배 후보는 제21대 총선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0시 4분 기준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지역의 개표율이 93.87%를 기록한 가운데, 배 후보는 55.81%(7만4712표)를 얻으며 1위로 당선을 확정했다. 2위는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3.14%(5만7760표)를 얻었다.
배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후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모든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주민 여러분들과 눈을 맞추고 목소리를 경청하며, 그것을 실현하는 정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아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당 재선 의원으로서 책임 있게 정치하고, 더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이끌어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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