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삼 세관장, 15일 서울본부세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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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삼 세관장, 15일 서울본부세관 취임
  • 백진
  • 승인 2016.03.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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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이 15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새롭게 취임한 차두삼 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차두삼 세관장은 서울세관의 52대 세관장으로, 이번 취임식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세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가운데 앉아 있는 차두삼 서울본수세관장 사진=서울본부세관 제공/ 가운데 앉아 있는 차두삼 서울본수세관장

차두삼 세관장은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최초로 성과관리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직원들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 수출입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수기관으로서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하경제 양성화 전국 최대 실적을 달성한 서울세관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차두삼 세관장은 “불법 부정무역에 엄정히 대처함으로써 공정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자”며 서울세관이 앞으로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임 차두삼 세관장은 60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성균관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일본 히토츠바시대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1984년 제27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차두삼 세관장은 대구본부세관장과,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부산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장 등의 관세청의 요직에서 경력을 쌓아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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