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상속인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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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상속인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시행
  • 김상록
  • 승인 2024.04.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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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다. 생전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신탁전문은행인 ‘스미트러스트’와 협업을 통해 상속과 관련된 모든 전문기관을 연결하고, 상속집행과 관련 전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와 비혼 등 가족 구조의 다변화에 따라 자산의 원활한 승계를 위한 고객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속으로 고민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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