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헨리코튼’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신규 라인 판매 호조로 24 SS 대표 상품 리플리 니트가 전년비 50% 판매가 늘었다고 밝혔다.
헨리코튼은 '22년도 FW시즌에 ‘플라이 피싱 클럽(이하 FFC) 라인’을, '24년도 SS시즌에 ‘브리티시 스포츠 클럽(BSC) 라인’을 출시했다. 두 개 라인 모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FFC라인’은 헨리코튼 경의 취미였던 플라이 낚시에서 착안, 전통적인 낚시웨어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선보였고, 일부 상품은 밀리터리와 워크웨어 기반 브랜드 ‘스펙테이터’와 협업을 통해 구성했다.
스펙테이터 협업 상품의 매출액은 전년비 50% 신장하고 있으며, 자체 FFC라인 상품은 전년비 70% 이상 신장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립스탑 웨딩 재킷(Ribstop Wading Jacket)’은 현재 판매율 80%을 기록해 FFC라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BSC라인’은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인 헤리티지 라인으로, 헨리코튼 경이 그 당시 뛰어난 골프선수였다는 점에서 착안, 클래식 골프웨어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과 색감이 특징인 라인이다. 긴팔 상의의 경우, 판매 시작 열흘만에 판매율 30%를 달성, 초기 판매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고, 여름용 반팔 니트는 이미 리오더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 헨리코튼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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