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출국장면세점, 시티면세점이 29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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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출국장면세점, 시티면세점이 29억에 낙찰
  • 백진
  • 승인 2016.03.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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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평가방식으로 진행된 입찰... 탑솔라가 서류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 받아


인천항만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탑솔라(시티면세점)가 결정됐다. 22일 오후 5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에 입찰결과가 발표됐으며, 24억 5천의 최저입찰가에서 29억 2천만 원을 제시한 탑솔라에 최종 낙찰됐다.


군산항 GADF 면세점은 더 높은 30억 원을 입찰금액으로 제시했으나, 종합평가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는 재무건전성과 사업계획제안서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탑솔라의 총점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탑솔라는 2019년 오픈 예정인 제 2신항만이 들어서기 전까지 최소 2년 반에서 최대 4년 8개월까지 영업을 이어가게 된다. 현재 100평이 넘는 창고면적을 줄여 일부를 매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티면세점 관계자는 “항만면세점 경험을 쌓고 바잉파워를 늘리기 위해 입찰에 참여했다”며 “이번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신항 입찰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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