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미치다 4탄] 멘리헨, 클라이데샤이덱 스위스 트래킹 is 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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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4탄] 멘리헨, 클라이데샤이덱 스위스 트래킹 is 뭔들
  • 권정일
  • 승인 2016.09.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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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멘리헨, 클라이데샤이덱

a-05 사진=한국면세뉴스 민경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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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멘리헨-> 클라이데샤이덱 하이킹

아침식사 후 또 다른 하이킹 코스인 ‘멘리헨(Mannlichen)’~’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heidegg)’을 걷기위해 멘리헨으로 출발했다. 인터라켄 동부역에서 열차로 라우터브루넨역까지 간 후 벵엔으로 가는 열차로 환승. 뱅엔에서 멘리헨으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과정이다.

멘리헨~클라이네  샤이덱 하이킹 코스는 파노라마 길이라고도 불리운다. 멘리헨(해발 2,230m)에서 클라이네 샤이덱(해발 2,100m)까지 평균 해발 2,000m이상 되는 고산지대를 걷는 길인데 다른 하이킹 구간보다 상대적으로 길은 완만하면서도 걸으면서 주변 전망을 360도 각도로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맨리헨 클라이네샤이데크 하이킹 맨리헨 클라이네샤이데크 하이킹

맨리헨 클라이네샤이데크 하이킹하면서 본 풍경 맨리헨 클라이네샤이데크 하이킹하면서 본 풍경

맨리헨 클라이네샤이데크 하이킹하면서 본 풍경 2 맨리헨 클라이네샤이데크 하이킹하면서 본 풍경 2

맨리헨 클라이네샤이데크 하이킹 풍경 맨리헨 클라이네샤이데크 하이킹 풍경

종점인 멘리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면 피르스트에서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며 걷는 내내 풍경에 압도된채 절로 탄성을 지르며 걸을 수 있다.  이번 스위스 여행에서 하이킹 코스를 걷다 보면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이 많이 보였다. 그만큼 힘들지 않고 중간중간 전망 좋은 곳에는 쉴 수 있는 벤치들이 있어 황홀한 풍경도 감상과 더불어 잠시 간식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쉬엄쉬엄 1시간 반쯤 걸으니 어느새 목적지인 클라이네 샤이덱에 도착.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간식으로 사과케잌과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케잌이 얼마나 크고 진짜 사과들이 잔뜩 들어있던지 한 끼 식사로 충분할 정도였다.

클라이네샤이데크 에서 점심을 먹었던 식당 내부모습 클라이네샤이데크 에서 점심을 먹었던 식당 내부모습

클라이네샤이데크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사과파이 클라이네샤이데크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사과케잌

식사 후 여유있게 다시 열차를 타고 라우터브루넨으로 왔다.

라우터부르넨가는 길 뱅엔 라우터부르넨가는 길

뱅엔 뱅엔

뱅엔 라우커브루넨 뱅엔 라우커브루넨

라우커브루넨(Lauterbrunnen)은 거대한 암벽과 알프스 고봉 사이에 있는 아름다운 U자형 계곡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라우터는 ‘큰’, 브루넨은 ‘샘’이란 의미인데 폭포로 유명하다.

슈타우바흐 폭포 올라가는 길에서 본 풍경 슈타우바흐 폭포 올라가는 길에서 본 풍경

슈타우바흐 폭포 올라가는 길에서 본 풍경모습 슈타우바흐 폭포 올라가는 길에서 본 풍경모습

슈타우바흐 폭포앞 풍경모습 슈타우바흐 폭포앞 풍경모습

슈타우바흐 폭포 슈타우바흐 폭포

슈타우바흐 폭포2 슈타우바흐 폭포2

라우커브루넨 역에서 마을 안쪽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다 보니 멀리서 슈타우바흐 폭포가 서서히 모습을 들어낸다. 거대한 폭포는 아니지만 옹지종기 모여있는 집들 사이로 보이는 계곡에서 떨어지는 낙수의 모습이 볼만하다. 특히 이 폭포는 폭포 뒤쪽까지 관광객이 직접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는데 여기 방문자는 비옷을 꼭 챙겨오시길… 정작 나는 비옷을 챙겨가지 못해서 폭포 가까이 갔다가 폭포 물줄기 세례에 옷이 다 젖었다.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하여 아름다운 폭포와 마을 풍경을 여유있게 감상하기 좋은 곳이었다.

이렇게 1시간 정도 마을을 둘러본 후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와 마지막 인터라켄에서의 저녁을 먹으며 4일차 스위스 여행을 잠시 휴식으로 마감했다.

스위스의 여정은 계속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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