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1.28(월)부터 '한국면세점협회'  종합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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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11.28(월)부터 '한국면세점협회'  종합감사 실시
  • 김재영
  • 승인 2016.11.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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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연례 정기 감사에 포함된 종합감사 2주간 실행
3년만의 종합감사로 국정감사 지적 논란 및 인도장 문제 등 면밀히 살펴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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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오는 11월 28일(월)부터 ‘한국면세점협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16년 관세청의 연간 감사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종합감사라고 관세청은 밝히고 있다. 실제 관세청 감사실 담당자는 “이번 한국면세점협회의 종합감사는 3년전 실시된 종합감사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정기감사”라고 말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11월 28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일정이 다가오지 않아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이 중점적으로 감사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만 한게 없다”며  “아무래도 3년만에 실시되는 종합감사이다 보니 한국면세점협회가 주로 담당하고 있는 ‘통합물류센터’, ‘공항내 인도장’, 그리고 관련 ‘인력’ 및 ‘재무 집행상황’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감사가 진행될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더불어 “감사팀 인원이 최종 몇 명이 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나 예년의 상황을 보면 10여명 안밖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되었던 “한국면세점협회에 대한 다양한 논란에 대해서도 감사가 이뤄질 것이며 공항내 인도장의 운영 및 현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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