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서 뜨고 지는 ‘酒類’ 브랜드, 총매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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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서 뜨고 지는 ‘酒類’ 브랜드, 총매출 분석
  • 김선호
  • 승인 2017.04.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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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조니워커’↓, 점유율 높이는 싱글몰트
시바스리갈·로얄샬루트 꾸준한 인기로 전면배치
‘사드한파’에도 맥켈란 성장, 싱글몰트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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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기존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면세점의 주류 품목 매출이 공개됐다. 업계에 따르면 조니워커(블렌디드)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를 대신해 싱글몰트 품목이 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공항 주류품목 총매출 중 싱글몰트는 약 8.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잠재성장률이 높다는 평이다. 싱글몰트 매출 중 맥켈란 브랜드는 34%의 매출점유율을 보이며 지난 3월 ‘사드한파’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6.6%의 성장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주류-연매출-규모먼저 면세점서 주류 품목 동향의 변화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42번 게이트 위치)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해당 매장은 최근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하며 브랜드별 매장 위치를 변경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조니워커 브랜드가 전면배치 됐으나, 변경 이후엔 안으로 들어가고 로얄샬루트가 해당 자리를 대신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주류 매출 중 블렌디드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2%에 달한다. 그 중 발렌타인이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바스리갈·로얄샬루트와 조니워커가 2·3위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조니워커가 시바스리갈·로얄샬루트에 2위 자리를 내준 후 매출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주류 매출 중 2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꼬냑(28%)은 브랜드별로 급등락을 하고 있다. 크루보아제, 폴리냑이 각 전년동기대비 49%, 36% 매출이 감소했다. 대신해 마텔과 헤네시 브랜드가 92%, 73%로 성장하며 점유율을 높였다. 까뮈와 레미마틴은 각 10%와 6% 성장을 이뤄내며 전년과 같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중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순위

가장 큰 변화는 싱글몰트 품목에서 일고 있다. 싱글몰트는 지난해 전년동기대비 면세점에서 12%로 성장하며 약 8%의 점유율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3월까지 매출 합산(‘16년 4월∼‘17년 3월)에서 8.7%로 늘어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싱글몰트에서 1위 브랜드는 맥켈란으로 집계됐다. 사드한파로 인해 면세점 매출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해당 브랜드는 지난 2월대비 3월에 6.6% 성장했다.

이와 관련해 면세점 주류 브랜드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블렌디드(조니워커, 발렌타인, 시바스리갈·로얄샬로트 등) 위스키가 잘 팔리고 있으나 싱글몰트가 성장하며 주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차별화되고 특색이 있는 싱글몰트에 소비자들이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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