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최대 70%할인...면세점 연계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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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몰 최대 70%할인...면세점 연계 마케팅 강화
  • 김선호
  • 승인 2017.06.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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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에서 39일간 입점 브랜드 최소 임대료 면제
두타몰 당일 영수증 소지시 면세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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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복합쇼핑다이닝몰 두타몰이 6월 23일부터 7월 말까지 전관 브랜드가 일제히 동참하는 두타몰 최초의 대대적인 여름맞이 할인행사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두타면세점과 연계한 마케팅도 강화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지 기대되고 있다.


두타몰 10만원 이상 구매자가 두타면세점 멤버십 가입 시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와 함께 6층 식음코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품권을 증정받게 된다. 또한 두타몰 당일 영수증 소지 시 면세점 10%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D0622_002 사진제공: 두타몰/ 두타몰이 6월 23일부터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두타몰이 39일 간의 시즌오프 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입점 브랜드의 최소 임대료를 면제하고, 매출 수수료를 30% 낮추는 등 입점 상인과의 상생협력도 나서고 있다. 협력을 토대로 노세일 브랜드를 제외한 약 300여개 입점 브랜드가 여름행사에 참여, 3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율을 최대화했다. 브랜드별 세일 적용 품목도 늘려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 매력도와 혜태을 증대하는 데 집중했다.


두타몰 관계자는 “최소 임대료 면제 및 수수료 이하를 통해 입점 상인들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높임으로써 소비자가 진작될 수 있도록 이번 상생협력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나만의 독보적인 패션센스를 뽐낼 수 있는 디자이너 패션 아이템에서부터 홪아품, 아동복, 잡화, 그리고 30여개 유명 F&B가 결합된 두타몰의 알찬 매력을 두루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0622_003 사진제공: 두타면세점/ 두타면세점 또한 여름시즌에 돌입하며 할인 및 적립금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 유치에 한창 힘을 모으고 있는 두타몰, 그리고 두타몰 상층부에 위치한 두타면세점 간의 시너지 효과도 관건이다. 최근 두타몰엔 뉴욕 프리미엄버거 ‘쉑쉑버거’ 입점했으며, 두타몰 지하 1층엔 발재반점, 전주비빔밥, 아비꼬, 스테이크레이브, 아날로그키친, 속초 코다리냉면, 국수명가, 담뿍담뿍, 부엉이 돈까스, 마리온크레페, 마고미, 버거킹이, 지하 2층에는 대우칼국수, 성산칼국수, 우밀가 안동국시, 황둔막국수, 부생밀면, 연남701호, 멘야하노루 등이 입점 ·운영중이다. 6층에는 삼진어묵, 천진포자, 브릭오븐피자, 몬스터브레드, 손손치킨, 코레아노스, 호떡당, 사이드쇼, 스트릿 츄러스, 앤티앤스 프레즐, 백미당 등 다양한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쇼핑과 푸드를 중점으로 새단장을 한 두타몰과 ‘뉴 플랜’ 전략을 짜고 있는 두타면세점이 ‘사드한파’로 얼어붙고 있는 유통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수 있을 지가 과제다. 두타몰에 방문한 외래관광객이 두타몰과 면세점 모두를 두루 즐기며 다양한 쇼핑편의를 즐기는 한편, 다채롭게 구성된 푸드 코너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몰로 도약할 수 있을 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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