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1조1255억원 중 90% 이상 차지
호텔신라 1분기 영업실적(연결기준, 자료=호텔신라)
호텔신라가 면세점 부문 실적호조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34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신라는 27일 1분기 매출액이 1조1255억원으로 2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7억원으로 1074.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 중 국내외 11곳(온라인포함)의 면세점을 담당하는 TR(Travel Retail)부문 매출이 1조137억원에 달해 전년동기보다 30%늘면서 전사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476억원으로 전년동기 169억원보다 182% 증가했다. 전분기(2017년 4분기) 99억원에 비해서는 318%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시내점과 공항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41% 각각 늘어났다고 신라는 밝혔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118억원으로 전년비 17% 늘었고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적자였지만 전년 동기 -69억원에서 절반이상 감소했다.
호텔신라 TR부문 1분기 영업실적
호텔신라 호텔&레저부문 1분기 영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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