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외조부는 독립유공자 하종진..."항일 투쟁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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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외조부는 독립유공자 하종진..."항일 투쟁 하다가"
  • 김시아
  • 승인 2018.10.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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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환희 SNS)


배우 박환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래퍼 바스코의 여자친구 A씨가 SNS를 통해 바스코의 전 부인 박환희를 저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관심을 끌었다.


방송에서 언급된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바스코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지만 결혼 1년3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


이후 박환희는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린 배우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너도 인간이니'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한편 박환희는 독립운동가 하종진의 후손이다. 하종진은 1919년 3월 독립만세운동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줬고, 중국 상하이에서 폭탄을 반입해 대구 관청 폭파를 시도한 인물이다.


박환희는 지난 2016년 KBS 2TV '해피투게서3'에 출연해 "나도 엄마가 어릴 때 돌아가셔서 뵌 적은 없다"며 "나는 잘 모른다. 너무 잘못된 건데 태극기를 나눠주시고 항일 투쟁을 하다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다고 한다"고 외조부를 언급한 바 있다.


또한 박환희는 지난 8월 15일 오전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독립 유공자 김화영 선생의 증손자 신기정 씨와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고 맹세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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