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하루 한 편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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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하루 한 편 매일 운항
  • 한 윤철
  • 승인 2018.10.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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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
에어서울은 29일부터 일본 다카마쓰 노선을 하루 한 편 매일 운항으로 증편하며 일본 소도시 노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인천~다카마쓰는 에어서울의 국제선 첫 취항 노선으로, 1992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해 20여년간 운항하던 노선을 2016년 10월 에어서울이 인수했다.
연간 수송객 약 3만5000명이던 이 노선은 에어서울 취항 후 2017년 6만5000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으며, 탑승률도 2016년 연평균 약 57%에서 2017년 65%, 2018년 약 80% 이상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하루 한 편으로 증편하며 스케줄이 편리해졌기 때문에 여행객이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여행지 다변화를 위해 일본 소도시뿐 아니라 기존 인기 노선에도 신규 취항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과 함께 일본 요나고 노선도 주 5회에서 주 6회로 증편했다. 현재 일본 소도시뿐 아니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일본 12개 노선에 취항했으며 이밖에도 다낭, 홍콩, 괌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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