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섬, 사진과 물품이 서울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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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섬, 사진과 물품이 서울에 모인다
  • 한 윤철
  • 승인 2018.11.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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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관광정책포럼 특별기획전 12일 개막



제주, 오키나와, 푸켓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섬들의 문화, 예술, 자연을 잇는 사진과 물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서울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 ITOP포럼 사무국이 주관하는 섬관광정책(ITOP;Inter-Islands Tourism Policy)포럼 특별기획전이다. 오는 12~21일 열흘간 K-스타일 허브 문화체험전시관(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ITOP회원 지역의 사진과 물품 전시 그리고 식문화 체험 쿠킹 클래스로 구성된다. 
ITOP 포럼은 1997년 제주도와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현, 인도네시아 발리주가 섬 정부 간 관광정책 협의와 지원을 목적으로 창설한 공동협의체다. 회원지역은 10곳으로 △대한민국 제주 △인도네시아 발리 △중국 하이난성 △일본 오키나와 △미국 하와이 △스리랑카 남부주 △탄자니아 잔지바르 △ 태국 푸켓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페낭이 가입해 있으며 제주가 포럼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제주, 오키나와, 스리랑카 남부주, 잔지바르, 푸켓, 페낭 등 6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사전 홍보 이벤트, 개회식 문화 행사, 회원국 식문화 체험을 위한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국관광공사, 한식진흥원,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주한탄자니아대사관, 오키나와현청,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사무소,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글로벌이너피스가 협력하고 있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4시 K-스타일 허브 문화체험전시관에서 열린다. 회원지역 문화 공연, 전시 도슨트 해설, 제주메밀육성사업단이 준비한 제주메밀 다과 시식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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