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카이,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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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카이,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
  • 한 윤철
  • 승인 2018.12.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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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에는 부분일식 특별 이벤트도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한해 마지막 일몰과 새해 첫날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 서울스카이 제공


어느덧 일주일 밖에 남지 않은 2018년의 마지막 일몰과 2019년 새해 첫 일출을 지켜볼 수 있는 곳으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떠오르고 있다.


31일 밤과 1일 새벽 서울스카이는 한 해의 마지막 순간과 새해 첫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밤 11시 59분 50초가 되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영상이 전망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영상이 끝난 후 1세대 팝페라그룹 ‘라스페란자’가 들려주는 노래가 울려 퍼진다. 118층에는 고급 샴페인과 음료가 마련돼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즐기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성인은 샴페인과 미니케이크를 포함한 입장권이 7만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생과일주스와 미니케이크를 포함해 5만원에 입장 가능하다.


1월 1일 딱 하루만 운영하는 스페셜 해돋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따뜻한 실내에서 2019년 기해년 신년에 처음으로 떠오르는 태양을 감상하는 이벤트로 사랑하는 사람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새벽 6시 30분부터 서울스카이 입장이 가능하다. 2019년 첫 해는 아침 7시 47분에 떠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 밖에 1월 6일 예상되는 한겨울 우주쇼 ‘부분일식'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 36분(서울 기준)에 달이 해의 위쪽 중앙 부분을 가리는 부분일식이 시작되고, 한 시간 가량 후인 오전 9시 45분(서울 기준) 경에 해가 최대로 가려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서울스카이는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한 시간 앞당긴 오전 9시로 조정해 오픈할 계획이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일식 관측용으로 제작된 특수안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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