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오픈…국내외 '공항 트로이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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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오픈…국내외 '공항 트로이카' 완성
  • 조 휘광
  • 승인 2019.01.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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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담배, 패션·잡화 221평 규모 매장 운영 개시


▲ 9일 운영을 시작한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 주류·담배 매장. / 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9일 김포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주류, 담배, 패션·잡화 등으로 구성된 약 221평 규모의 김포공항점 운영으로 인천, 김포, 제주 등 국내 주요 공항 3곳을 잇는 ‘듀티프리 벨트’를 완성했다.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은 ‘KT&G’ ‘아이코스’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주류·담배 브랜드 100여개를 판매하는 주류·담배 매장(90평)과 ‘정관장’ ‘롱샴’ ‘코치’, 선글라스 등 식품 및 패션·잡화 브랜드 30여개를 판매하는 패션·잡화 매장(131평)으로 구성했다. 주류·담배 매장은 신라면세점 단독 운영이다. 시티플러스가 운영하던 2017년 매출은 497억원이었으며 지난해 8월 입찰 당시 한국공항공사가 추산한 예상매출은 608억원이다.


▲ 신라면세점이 김포공항 국제선 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첫 구매 고객(가운데)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문기학 운영계획팀장(왼쪽 세번째), 조수행 본부장(〃네번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 김태호 전무(오른쪽 네번째), 정동성 김포공항점장(〃세번째)이 선물 증정 후 축하하고 있다. / 호텔신라 제공

▲ 9일 오픈한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 호텔신라 제공


신라면세점은 김포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1등 5돈 황금열쇠(1명) △2등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2명) △3등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3명) △4등 텀블러(500명) △5등 여행용 파우치(1,500명)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복권’을 증정한다. 이날 첫 구매 고객에게는 꽃다발과 기념 선물을 증정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점을 그랜드 오픈하며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 ‘글로벌 트로이카’를 완성한 것에 이어 국내 3대 공항에 모두 입성하며 ‘듀티프리 벨트’를 완성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국내외 공항면세점에서 ‘트로이카 시대’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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