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에 '자선과 나눔'의 음악이 흐른다
상태바
롯데호텔제주에 '자선과 나눔'의 음악이 흐른다
  • 조 휘광
  • 승인 2019.01.0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부터 사흘간 음악회-꿈나무레슨-바자회 개최


▲ 롯데호텔제주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2019 뮤직페스티벌 인 제주`를 개최한다. / 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제주가 세계적 음악가들의 자선 음악회와 무료 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2019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를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


◆제7회 롯데 마스터 클래스 = 문화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음악 꿈나무들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국내 저명 음대 교수진을 초청해 무료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다. 마스터 클래스는 제주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름, 나이, 연락처, 희망일자를 유선상으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전공 악기는 바이올린과 첼로다.

교수진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준수 경희대 교수△경희대 평화의 전당 관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목 교수 △첼리스트 배일환 이화여대 교수 △첼리스트 홍종진 대진대 교수 등 11명의 교수진이 함께한다. 


◆제6회 사랑 나눔 음악회 = 제주도민을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이다.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연회장에서 열린다.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OST로 유명한 첼로 소나타 작품(Sonata for cello solo)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을 비롯해 대중들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연주진은 △세계적인 첼로의 거장 수렌 바그라투니 △플루티스트 오신정 인제대 교수 △성악가 출신 뮤지컬 배우 강연종 등 세계적인 음악가 20여명으로 구성된다. 


◆ 바자회·자선경매 수익금 기부 =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와 총 1400만원 상당의 자선 경매(바이올린 2대와 첼로 1대)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매년 1월 롯데호텔제주에서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 인 제주’는 단순한 기부와 봉사를 넘어 문화 예술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제주도 대표 메세나(기업의 문화 예술 지원) 활동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호텔측 설명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