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 "이제부터 '글래드'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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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관광 "이제부터 '글래드'로 불러주세요"
  • 한 윤철
  • 승인 2019.02.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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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회사명 변경
가성비 좋은 모던 브랜드로 시장 안착



▲ 오라관광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회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혁신에 나선다. / 글래드호텔 제공


대림그룹 계열사인 오라관광㈜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론칭 4년 만에 ‘GLAD’가 가성비 좋은 모던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함에 따라 지난 1월 주총과 이사회 승인을 받아 사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혁신에 나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오라관광㈜은 1977년에 설립돼 1979년 오라컨트리클럽을 개장하고 1981년 제주 그랜드 호텔을 개관했으며 1986년 대림 계열로 편입됐다. 40여 년 동안 업계 최고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 호텔과 골프장을 운영해왔다는 설명이다. 대림그룹은 호텔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으로 2014년 자체 개발 호텔 브랜드 ‘GLAD’를 선보였다. 이후 4년간 서울 지역에 4개 글래드 호텔을 오픈하고 제주 그랜드 호텔을 대대적 리노베이션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로 리뉴얼 오픈했다. 



▲ 글래드 여의도 전경. / 글래드호텔 제공


이로써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메종글래드 제주 등 5개 글래드 호텔 △천혜의 자연 속에 36홀 코스를 갖춘 40년 역사의 제주 대표 골프장 오라컨트리클럽 △강원도 정선 메이힐스 리조트 △산방산과 오설록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제주항공우주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을지로 등 총 자사가 운영하는 9개 호텔과 리조트의 시설과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최고의 가성비로 고객이 머무는 모든 시간과 공간이 기쁘고 만족스러운 호텔’ 이라는 뜻을 담은 Every GLAD moment!’를 슬로건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로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친근함’을 바탕으로 디자인, 숙면, 힐링 등 타호텔과 차별화되는 호텔의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사명 변경 기념으로 합리적인 가격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슈퍼 찬스' 패키지를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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