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 삼청동에 뷰티 플래그십스토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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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 삼청동에 뷰티 플래그십스토어 첫선
  • 김윤미
  • 승인 2019.1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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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의 스킨케어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14일 삼청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활명 플래그십스토어는 경복궁 건춘문[建春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건춘문은 경복궁의 4방향 문 중 동쪽에 위치하며 봄을 상징한다. 조선의 왕실 친척 및 상궁들이 드나들던 문으로 궁 안과 밖을 연결하는 문을 마주하고 있는 활명 플래그십스토어는 구한 말 궁중비방을 궁 밖으로 꺼내어 백성을 살리고자 한 활명수(活命水)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설명이다.

스토어 내부는 동화약품의 심볼인 부채살을 형상화한 계단과 122년 전 활명수를 만드는데 사용됐던 우물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등 공간 구성에서 동화약품의 역사를 통해 태어난 ‘활명’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브랜드 제품을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활명(活命)’은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뷰티브랜드로 피부과학의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화장품이다.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활명’은 지난 2월 ‘2018 뉴욕 패션위크’에서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에 이어 2019년 SS/FW 시즌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현재 미국 노드스트롬 백화점과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싱가포르  대표 H&B스토어 가디언(Guardian), 멕시코 팔라시오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롯데면세점에 입점돼 있으며,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위해 최근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독점 입점했다.

동화약품은 “활명 플래그십스토어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러 요소들을 배치해 ‘활명’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공간”이라며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동화약품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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