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소 같으면 재수학원 문의가 한창인 시점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치동에 재수 입시학원에 문의가 뜸하다. 유명 재수학원들의 설명회도 취소되고 있다. 대부분 학원들은 교육청 권고로 휴원중이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재수학원들이 재수정규반 모집에 총력전이다. 입시전문가는 이럴 때일수록 자신에 맞는 시험 전형을 선택하여 이에 필요한 준비가 되어야한다고 조언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학원을 선택할 때는 강사진과 입시 성적, 학생관리 그리고 비용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재수 하는 대부분의 학생은 “강남 대치동에는 상위권 위주의 대형 재수종합학원 과 소수정예 재수학원, 독학재수학원 등이 있는데 재수성공률을 높이려면 어느 유형의 학원이 자신에 맞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치동 학원가 소수정예 입시학원 20년 경험의 멘토스학원에서는 2021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정규반을 모집하는 중이다. 오는 16일 개강이며, 휴원으로 인한 진도를 보충한 다음 기존반에 편입할 예정이다.
 
한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해서 학생들 관리와 질의응답이 100% 가능하고, 대형 유명재수학원 경력 10년 이상 대치동 강사진이 강의한다. 자습실과 강의실이 분리 되서 자기 자리에서 자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스타강사 최유신 원장이 수학을 직강해 학생들이 추천하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학원 관계자는 “멘토스학원은 한 반 정원이 소수라서 맞춤식 교육이 가능하고 100% 담당 선생님에게 질문이 가능하다. 담임제로 꼼꼼히 관리하고 성적 향상도도 70점 이상으로 재수성공률이 높다"고 하며 "학원만의 셀토시스템은 수업 2시간 후 바로 클리닉 1시간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이 학생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또한 학원은 지난 달 17일부터 강남의 호텔과 협약해 학생들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멘토스학원 최원장이 직접 고안한 시스템이다.
 
최원장은 “대치동에서 수업을 듣고 싶은 지방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기거할 수 있는 호텔 숙박을 연계한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생 전원 최유신 원장 수학인강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멘토스학원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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