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보스-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화려함 이면의 건달들의 비참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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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보스-못다한 이야기 감독판’, 화려함 이면의 건달들의 비참한 현실
  • 민강인
  • 승인 2020.04.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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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건달 지하세계 보스들의 못다한 이야기를 완성한 천정명 주연의 감성실화 느와르 ‘얼굴없는 보스-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제작 배급: (주)좋은 하늘)이 특별한 제작의도와 함께 전편보다 짙어진 메시지로 돌아왔다.
 
화려함 속에 숨겨진 건달세계의 비참한 진실, 그리고 지하세계의 못다한 이야기를 완벽히 새롭게 완성한 보스의 리얼 감성느와르 ‘얼굴없는 보스-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얼굴없는 보스)이 여타의 조직 느와르와는 차별화 된 메시지를 전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시대의 버팀목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새롭게 오프닝 장면에서 건달을 동경하는 청소년을 비롯해 젊은 세대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추가로 담아내며 감독의 작품 의도 또한 짙어졌다.
 
겉은 화려하지만 내막은 그렇지 못한 건달들의 비참한 말로를 통해 그들의 세계를 비판하고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영화를 처음 제작할 당시 기획자는 “화려함 속에 숨겨진 건달 세계가 얼마나 비참한지 그 진실을 이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이 영화에는 지하세계의 못다한 이야기들이 모두 담겨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영화속에 캐릭터들은 실존하는 건달세계를 바탕으로 창조된 인물들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 만큼 그동안의 여타의 작품들에서 보아왔던 수많은 조폭 이야기와는 철저하게 차별화되기를 원했다고 밝힌 것.
 
일반 조폭 영화에서 흔히 느낄수 있었던 일회성 재미와 쾌락들을 추구하는 영화가 아닌 그것들을 배제시키고 실제 조폭세계의 처절함과 비참함을 담아 미화되지않은 그들의 세계를 세계를 재조명하고 싶었다는 기획의도를 전했다. 건달들의 비참한 말로를 통해 혹시라도 어둠의 길로 발을 디디려는 청소년층과 젊은 세대들에게 올바른 선도가 될수 있는 영화가 되길 염원한다는 바람 또한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없는 보스는 탈선의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 그리고 건달의 세계를 동경하는 젊은 세대들을 선도하고자 했던 감독의 의도가 명확하게 담긴 것은 물론 감독이 바라보는 조폭에 대한 세계관 또한 더욱 또렷하게 조명될 것이 예고되며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존하는 건달들의 세계, 그 화려함 속에 숨겨진 비참하고 슬픈 진실에 대한 메시지를 선사할 작품 ‘얼굴없는 보스-못다한 이야기 감독판’은 오는 5월 13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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