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2집 앨범 'In My Window'로 재즈씬에선 잘 알려져 있는 재즈보컬리스 겸 작곡가 하인애가 이번에는 가수 Avant(에이반트)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나섰다. 앞서 정규2집 또한 프로듀서 앨범으로서, 씬에서 프로듀싱능력을 일치감치 증명해왔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서 많은 소녀팬들의 관심을 받은 코레오 댄서 '송재엽'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송재엽은 남녀 보컬의 감정을 섬세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표현해 곡의 세련미와 함께 영상미 또한 부각시켰다.
하인애는 "헤어진 연인을 우연히 마주했을 때 서로 말하지 못했던 말들과 감정을 솔직하게 가사에 담아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밝은 멜로디와 신나는 리듬으로써 화자의 힘든 마음을 역설적으로 나타냈다. 슬픔을 전달하되 처량하지 않도록 담담하게 표현했다. 또한 플롯라인과 미디사운드를 통해 트렌디하고 모던한 느낌을 가미했다"고 전했다.
'넌 괜찮은지'의 녹음 세션으로는 피아노 이한응·베이스 봉트라베이스·드럼 한인집·기타 이수진·플룻 이규재·미디 및 믹스에 Sonz(손즈)가 참여해 음원의 집중도를 높였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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