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서 오래 전부터 재배한 작물인 팥. 우리나라에서도 팥의 역사는 꾀나 오래됐다. 팥은 줄기가 곧게 서는 일반 팥과 덩굴성인 덩굴 팥으로 구분되는데, 그 중 덩굴팥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떡·빵·죽·아이스크림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팥은 최근 팥을 우려낸 뒤 남은 팥물로도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탄수화물·단백질·칼륨·사포닌 등 영양이 풍부한 덕에 팥물의 영양적 가치가 높다. 아울러 칼로리가 낮은 점 역시 눈길을 끈다.
건강&뷰티 브랜드 필네이처는 간편하게 팥물 만들기가 가능한 '매직 팥스틱'을 인기상품으로 내세우며, 5+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단 팥의 품종 중 우수하다고 알려진 덩굴팥을 주원료로 사용했다는 점과 가루로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옥수수부형제가 단1% 첨가, 나머지 99%는 덩굴팥 추출분말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추출과정은 고온이 아닌 저온에서 총 3번, 6시간을 우려내 덩굴팥에 담긴 영양소가 손실되는 것을 최소화했다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또한, 살균과정 역시 저온에서 진행되며, 위생과 안전을 위해 초미세필터로 오염물질까지 걸러낸 것이 확인된다.
필네이처 관계자는 "미세하고 고운 덩굴 팥가로인 '매직 팥스틱'은 식약처 공인기관으로부터 시험을 받아 금속성 이물·중금속·245종의 잔류농약이 불검출된 제품이기에 안심하고 섭취하길 바란다"며 "덩굴팥의 맛과 영양을 담은 '매직 팥스틱'은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찬물이 더 좋다. 다만, 하루 권장량을 지키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래뉼타입의 덩굴 팥분말인 필네이처의 '매직 팥스틱'에 대한 정보는 공식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필네이처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