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슬립, 수면 연구 결정체 '무중력 메모리폼 침대' 선보여
상태바
마스슬립, 수면 연구 결정체 '무중력 메모리폼 침대' 선보여
  • 민강인
  • 승인 2020.10.01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자 선호의 흐름을 리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경우 특히 그렇다. 메모리폼 자체가 일반 소비자에게 낯선 개념은 아니지만, 과거부터 쭉 이어져 온 극복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고 여겨져 대중화를 이끌기엔 무리가 있었다. 신혼침대를 고르거나 여러 용도로 침대를 선택할 때, 템퍼매트리스와 같은 해외 침대브랜드를 선택하거나 아예 다른 종류의 매트리스를 선택했다. 

반면에 최근 수입 브랜드만큼의 기능성을 갖고 있고 안전성 및 부담 없는 가격대의 국내 브랜드 '마스슬립(MARS SLEEP)'이 선보이면서 메모리폼 수요에 다소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침대 추천 리스트에 오르거나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마스슬립은 업계 최초로 폼매트리스 특유의 냄새를 95% 제거하는 공정을 거치는데, 메모리폼 특성상 사용자의 현기증을 유발하는 요인을 독자적인 냄새 제거 시스템으로 품질을 개량했다. 정부 인정 기업부설 연구소에서 메모리폼을 자체 개발하여 매트리스를 만들었다. 이는 수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500명의 실험 참가자와 함께 침대 사용에 대한 특징을 세세히 파고들어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고 기존 매트리스의 단점을 보완, 기능을 개선하여 스마트폼을 만들어낸 것이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단점이었던 통기성 문제를 해결했다. 사용자마다 다른 연령이나 체형에 따라 구분할 수 있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도록 꼼꼼한 공정을 거친다. 유해물질의 철저한 관리로 유럽 3대 인증기관으로부터 합격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현대의 소비 트렌드와도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폼 매트리스는 홍콩과 마카오에서 개최된 국제 발명 엑스포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슬립은 매트리스를 압축하고 유지하는 과정에서 섬유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제품의 수명이 줄어들기도 하기 때문에 2인 1조 직접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손상이 가지 않은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어 선호도와 만족도를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마스슬립 관계자는 "`SLEEP IS ENERGY`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OECD 나라 중 평균 수면 시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활력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전국 15개 매장에서 매트리스 브랜드인 마스슬립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마스슬립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