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노원 497번(중계2,3동), 498번(중계본동)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499번 확진자는 동거가족(노원구 487번: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동거가족 2명은 검사결과 1명은 양성판정(노원구 500번)을 받아 입원대기 중이며, 1명은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500번 확진자는 동거가족(노원구 487번: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와 접촉한 타지역 거주 지인 1명은 관할 보건소로 통보했다. 현재 국가지정병원 입원대기 중이며, 확진자 입원 후 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거주지 등을 방역소독 할 예정이다.
501번(상계9동)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502번 확진자는 관외(강동구) 거주 가족 접촉 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거가족 1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자의 자택은 지정병원 입원 이후 방역할 예정이다.
503번(상계9동)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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