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착한농부는 지난 23일 해우림과 증평 한돈 농가의 판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축산업계는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로 위축된 한돈 소비 판로를 확장하고, 축산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 한돈 농가는 코로나로 인한 지방 외식산업의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비대면 농수산물 플랫폼 시스템을 운영하는 더착한농부는 해우림과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축산업계 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착한농부는 '홍삼포크'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한돈의 고급화, 소비자 인식개선 등 증평 한돈업계에 이바지하는 해우림의 역할에 주목하여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더착한농부는 코로나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온라인 직배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지난 5년간 괴산 절임배추 판매 등 괴산 지역의 농민 판로를 확장하고, 상품 브랜드를 강화한 경력이 있다.
더착한농부의 박종민 대표는 "더착한농부는 농가에게 합당한 노력의 결실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을 전달하는 농가와 소비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증평의 한돈농가에게 큰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더착한농부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