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착한농부, 코로나 소비자 판로 해우림과 개척...증평 축산업계 온라인 직배송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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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착한농부, 코로나 소비자 판로 해우림과 개척...증평 축산업계 온라인 직배송 시스템 도입
  • 민강인
  • 승인 2020.12.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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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착한농부는 지난 23일 해우림과 증평 한돈 농가의 판로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더착한농부 해우림 업무 협약

지역 축산업계는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로 위축된 한돈 소비 판로를 확장하고, 축산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 한돈 농가는 코로나로 인한 지방 외식산업의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었다.

비대면 농수산물 플랫폼 시스템을 운영하는 더착한농부는 해우림과의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축산업계 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착한농부는 '홍삼포크'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한돈의 고급화, 소비자 인식개선 등 증평 한돈업계에 이바지하는 해우림의 역할에 주목하여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더착한농부는 코로나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온라인 직배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지난 5년간 괴산 절임배추 판매 등 괴산 지역의 농민 판로를 확장하고, 상품 브랜드를 강화한 경력이 있다. 

더착한농부의 박종민 대표는 "더착한농부는 농가에게 합당한 노력의 결실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을 전달하는 농가와 소비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증평의 한돈농가에게 큰 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더착한농부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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