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엠알'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아이엠알'은 해커톤 대회를 통해 위급상황(16종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음향 시나리오 기반한 위급상황 스크립트공모해 활용을 높이고자 한다.
해커톤 대회는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해커톤 대회가 진행된다. 위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음향에 관심이 있는 모든 개인 또는 팀(5인 이하)이라면 온라인 참여 신청서(개인정보 제공 활용 동의서, 음성·음향 파일과 시나리오 기반 스크립트) 작성 후 공식홈페이지 제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해커톤(Hacker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안에 특정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이를 혁신적인 프로그램, 제품 등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 내는 대회이다.
위급상황 스크립트공모 내용으로는 치안안전과 소방안전, 자연재해와 일반(위급)상황 분야 등 음성과 음향 각 200개 이상 작성돼야 한다. 또한 특정 분류에 치우치지 않은 16종 상황을 고른 분포로 작성해야 한다. 저작권에 침해되지 않고, 스크립트에 대해 직접 녹음한 음성·음향 파일을 제출하면 가점이 부여된다.
업체 관계자는 "대상1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 300만원씩 그리고 우수상 3팀에게는 각 100만원씩 시상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엠알은 지난 2010년에 설립된 IoT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제표준 기반 IoT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에너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