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유아식판으로 유명한 퍼기(Firgi)의 고래 흡착볼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돼 3월부터 재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2월 출시된 퍼기의 고래 흡착볼은 강력한 흡착 기능을 바탕으로, 기존 이유식기나 흡착볼의 단점을 보완해 편의성을 증대하고 귀여운 고래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그릇을 들고 먹일 때 편하도록 흡착볼에 고래 꼬리모양의 손잡이를 만들었고, 경사면에 음식을 모이게 하는 바닥 기울임 설계로 남은 음식을 끝까지 뜨기 어려웠던 불편함을 개선해 '육아 필수템'으로 입소문 나며 제품의 품절사태를 일으켰다.
이유식부터 일반식까지 오래 사용 가능하도록 250ml의 큰 용량으로 제작, 밥과 국, 주먹밥같은 식사나 씨리얼이나 과일 등 간식용기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실용적이라는 평과 함께 귀여운 고래모양 디자인과 파스텔톤 색감때문에 아이들이 호기심과 친근함을 느낀다는 소비자 호평으로 초도 생산물량이 모두 판매됐고 2월부터 현재까지는 예약 구매만 가능하다.
퍼기 고래 흡착볼의 제조사인 소셜빈 관계자는 "퍼기 고래 흡착볼은 아이의 시각에서 식사를 놀이로 접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사용 뿐 아니라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부모들의 니즈를 제품에 반영한 것이 판매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재판매 문의 및 구매 대기가 많아 출시 때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해 3월2일부터 정상 판매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퍼기 흡착볼은 퍼기 공식사이트와 마이픽에서 구매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