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호르몬 감소와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식품 섭취 도움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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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호르몬 감소와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식품 섭취 도움될 수 있어
  • 허남수
  • 승인 2021.03.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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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저하로 인한 남성갱년기 증상을 겪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남성갱년기 증상은 남성호르몬 수치 변화로 인한 원인이 큰데 30대에 정점에 이르렀다가 해마다 감소하게 된다.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시행한 남성갱년기 유병률 조사 연구에 따르면 40대 이상 남성갱년기 유병률은 28.4%에 이른다고 한다. 50대 이후 등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수치는 높아진다.

남성호르몬 감소 증상은 근육량 저하, 만성피로, 성욕저하, 우울감, 무기력증, 자신감 부족 등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되며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당연한 증상이라고 방치하기 보다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남성들은 근거도 없이 무분별하게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며 과용하거나 정력 좋아지는 법이라며 불법 정력제 등에 노출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꼼꼼하게 따지고 비교해보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건강하고 특화된 기능성 성분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기능 성분으로 알려진 비니트록스(Vinitrox)의 경우 해외에서 인정을 받아 국내에 알려진 성분으로 과일에서 추출해 만든 고순도의 폴리페놀로 남성건강식품이나 헬스 보충제 및 운동선수 들을 위한 보조식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비니트록스는 체내 산화질소를 증가시켜 혈류량 증가를 가져오고 운동 능력과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관 능력과 혈류량은 남성호르몬 생성 능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남성호르몬 생성에 산화질소가 주는 영향은 크다. 비니트록스의 이러한 효과는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활력과 지구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남성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버팔로MS와 한국콜마의 공동개발로 생산되고 있는 '비거록스'가 있다. 비거록스에는 비니트록스가 일일 섭취 함량 500mg을 충족하도록 고함량으로 배합돼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때는 처음부터 과한 기대와 욕심보다는 꾸준히 섭취하며 점진적 개선을 도모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함께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내가 원하는 성분이 고함량으로 충분히 함유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가격이 싸더라도 함량이 낮거나 미표기 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능성 검증에 대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 표기를 확인하고 섭취 기간의 경우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꾸준한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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