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 652명, 전일대비 93명 증가...경기 274명 서울 172명 경남 55명 부산 28명 울산 26명 등 [코로나19,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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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 652명, 전일대비 93명 증가...경기 274명 서울 172명 경남 55명 부산 28명 울산 26명 등 [코로나19, 22일]
  • 민병권
  • 승인 2021.04.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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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전국 지자체의 잠정집계를 모아 22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6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대비 93명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454명, 비수도권이 198명이다. 

전국 시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274명, 서울 172명, 경남 55명, 부산 28명, 울산 26명, 충북 21명, 경북 20명, 광주 14명, 강원 11명, 인천·충남 각 8명, 대구 6명, 전북·전남 각 3명, 제주 2명, 대전 1명 등의 순이다. 

서울 확진자 발생은 전일대비 감소했지만 전국 발생 현황은 증가했다. 검사대비 확진자 발생률을 의미하는 코로나 양성률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역별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충북에서는 어린이집과 외국인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 21명이 추가됐다. 청주에선 선행 확진자에 의한 감염이 확인됐고, 의정부에선 외국인 가정 2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외국인 모임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있다. 

집단감염을 제외하면 일상감염 사례는 대부분 선행 확진자 접촉감염에 의한 것이다. 이중에서도 가족 내 전파 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감염경로 조사 중은 61명이다. 서울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3만6396명이다.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경기도 경우 증상발현을 통한 의사, 약사로부터 코로나 진단검사를 권고 받았다면 48시간 이내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집단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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