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속보] 오늘 새벽부터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돌풍 예상...최대 2cm 우박 피해 우려
상태바
[기상속보] 오늘 새벽부터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돌풍 예상...최대 2cm 우박 피해 우려
  • 민병권
  • 승인 2021.05.28 0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충청권 내륙, 강원영서남부, 경북권 최대 2cm 내외 우박 가능성
해안·내륙지방 순간 시속 70km 이상 돌풍 가능성

기상청이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28일 새벽 3시 무렵부터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차차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강원도로 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 비구름대는 매우 강하게 발달하고 있어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내륙지방엔 시속 70km 이상 돌풍이 불 수도 있어 비닐하우스, 전신주 등 시설물관리와 과수 등 농작물 피해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충남 지역은 자동차 관리 및 안전사고에 주의가 예상된다. 

한편, 이 비구름대는 폭이 좁고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별로 강한 비가 내리는 시간은 짧겠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