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주 초등학교서 23명 집단감염…3000여명 전수검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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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주 초등학교서 23명 집단감염…3000여명 전수검사 방침
  • 김상록
  • 승인 2021.07.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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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천 인주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인천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주 초교 6학년 학생 22명, 교직원 1명 등 2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잎서 지난 4~5일 6학년 학생 2명이 발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같은날 오후 11시30분쯤 해당 학교 6학년 3개반 55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사를 안내했으며, 이날 2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이들의 가족 등 3000여명을 전수 검사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인주 초교와 인접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등교 중단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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