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날 288만개 팔아..."1초에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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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날 288만개 팔아..."1초에 33개"
  • 박주범
  • 승인 2021.1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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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 G9가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가 오픈 첫날 누적 판매량 총 288만5976개를 기록했다. 1초에 33개씩 팔린 셈이다.

1일 오후 6시 기준, G마켓에서 '로보락 로봇청소기 S7플러스'가 21억8000만원으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ASUS 노트북'은 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아이폰 13 프로 자급제 128GB’(9억8000만원), ‘아이폰 13 프로 자급제 256GB’(8억7000만원), ‘LG그램 17’(7억50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옥션에서는 ‘당진 해나루 삼광쌀 10kg’이 1위를 차지하고, ‘갤럭시S21’, ‘삼성 비스포크제트 청소기’ 순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첫날부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은 ‘위드 코로나’로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연말 쇼핑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방문 고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G마켓 문제연 본부장은 “역대급 규모로 선보이는 빅스마일데이가 오픈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G마켓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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