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부실채권투자 전문社 ‘우리금융F&I’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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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부실채권투자 전문社 ‘우리금융F&I’ 출범
  • 박주범
  • 승인 2022.0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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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가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F&I는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며, 설립자본은 2000억원이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 빠른 시일 내 시장 판도를 바꾸고 Major Player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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