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어려운 고객·사업자에 이체수수료 면제..."주담대 조정대출 최대 1%p 감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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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어려운 고객·사업자에 이체수수료 면제..."주담대 조정대출 최대 1%p 감면도"
  • 박주범
  • 승인 2023.02.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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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하나원큐,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 등을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들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최대 0.6%p의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지난 1일부터 주담대 프리워크아웃 대출에 대해 0.4%p의 금리인하 폭을 추가로 확대해 최대 1%p의 금리를 감면키로 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계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실수요자 위주의 가계대출상품 금리 인하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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