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맛집 구현한 RMR·홈스토랑 상품 인기...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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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맛집 구현한 RMR·홈스토랑 상품 인기...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어'
  • 박성재
  • 승인 2023.04.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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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밥을 집에서 5분 만에 만들 수 있는 압력솥과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가정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든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등 홈스토랑 상품이 인기다. 

GS샵은 지난달 TV홈쇼핑에서 ‘5분 바로밥 압력 누룽지 가마솥’을 론칭했다. 가마솥 밥을 5분 만에 만들어주는 압력솥으로 대나무 받침과 뚜껑도 포함됐다. 1시간 동안 9500여 개가 판매돼 목표 대비 24%나 높은 8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 

GS25에서는 고급 레스토랑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RMR 간편식이 인기다. 용리단길 ‘몽탄’과 협업해 출시한 ‘몽탄 양파고기볶음밥’과 ‘몽탄 돼지온반’이 대표적이다. 심플리쿡이 100개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개발했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비 380% 급증했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GS샵과 GS25는 홈스토랑 상품 강화에 나섰다.

GS25는 지난 6일 심플리쿡 ‘남영돈 돼지김치찌개’와 ‘삼원가든 갈비육개장’를 출시했다. 남영돈 돼지김치찌개는 ‘남영돈’의 대표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상품으로 항정살과 묵은지를 끓였다. 삼원가든 갈비육개장은 압구정 ‘삼원가든’의 대표 식사 메뉴 ‘갈비육개장’을 구현한 상품으로 갈비살, 토시살, 고사리 등을 담아냈다. 

GS샵도 오는 19일 ‘최은경의 W’ 프로그램에서 고급 유기 면기와 커트러리(수저, 포크, 나이프 등) 세트를 론칭한다. 

홍성준 GS리테일 상무는 “코로나 기간 동안 밀키트나 간편식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고물가 영향으로 유명 식당과 협업한 RMR 상품으로 관심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GS리테일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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