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장비 ‘밥캣’, 패션 브랜드로 한국 패션계에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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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장비 ‘밥캣’, 패션 브랜드로 한국 패션계에 첫 인사!
  • 이수빈
  • 승인 2023.04.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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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부터 전개된 미국 노스다코타 태생 중장비 브랜드 밥캣(Bobcat)이 한국에서 패션 브랜드 ‘밥캣 어패럴’(이하 ‘밥캣’)을 9월에 공식 론칭한다.

밥캣은 전 세계적인 강력한 인지도와 탄탄한 오리진 스토리를 바탕으로, B2B(기업간 거래)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히스토리를 패션 제품화하는데 주력했다.

‘Advanced Tech Garments’(어드밴스드 테크 가먼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디자인 원칙과 소재, 메이킹 등 모든 과정에 혁신과 창의적인 기술을 최우선으로 한다. 여기에 중장비 브랜드 밥캣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가치를 계승해 기능성과 혁신성에 중점을 둔 의복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공개하는 23 가을·겨울 컬렉션은 마더 브랜드의 아카이브에서 찾은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유틸리티, 아웃도어 요소를 보다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실루엣으로 재해석했다. 

밥캣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국내 첫 상륙을 위한 ‘밥캣 프리 론칭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브랜드 핵심 키워드인 ‘Savvy & Skilled’를 타이틀로 올해 9월 출시할 23 FW 첫 론칭 제품 중 일부를 공개한다. 

브랜드의 철학과 지향점을 담은 미디어 아트를 비롯한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초청자를 위한 익스클루시브 굿즈도 증정한다. 여기에 북미 지역에서 공수한 F&B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프레젠테이션을 꾸밀 예정이다. 

패션 브랜드 밥캣을 전개하는 ㈜트라이본즈 신규사업부 이창희 이사는 “두산밥캣과 구상부터 패션 브랜드화까지 1년 반 이상 고심하며 함께 준비했다”며, “모 브랜드의 스토리를 패션 브랜드에 세심하게 구현한 만큼 고객들도 브랜드 콘텐츠와 제품 속 디테일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밥캣은 오는 9월 23가을·겨울 론칭을 목표로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밥캣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밥캣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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