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는 지난달 전자책으로 공개한 밀리 오리지널 단행본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를 종이책으로 정식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허규형 원장이 연재했던 콘텐츠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과 시선'을 지난달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를 전자책으로 선보였다. 해당 도서는 허규형 원장이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내담자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스스로도 잘 몰랐던 마음을 들여보고 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자책은 공개 한 달 만에 내 서재 담은 수 약 2만5000개, 한 줄 리뷰 약 1000여개를 기록했다. 해당 도서는 640만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에게 화제가 돼 종이책까지 정식 출간하게 됐다.
종이책 정식 출간을 기념해 혜택을 준비했다. 히든 페이지를 공개하고 마인드 케어 노트와 감정 카드 스페셜 에디션을 제공한다. 또 종이책을 구매하면 오브제북 소개 엽서도 증정하며, 엽서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오브제북 감상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허규형 원장과 독자가 직접 소통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북토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작가와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숨겨진 도서들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밀리의 서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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